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다사모(다문화 가족을 사랑하는 모임, 대표의원 이승경)』이 9일 다문화정책 및 지원에 관한 벤치마킹을 위해 다문화 중심도시인 안산을 방문했다.
이 대표의원 외에 김대영, 이보영, 이성우, 박정옥, 임영란, 김필여 등 7명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은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를 방문하여 기관 소개, 다문화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인식변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시는 외국인주민이 전체 9%를 차지하는 가운데 외국인 지원 전담기관인 외국인 주민센터를 2008년 개소했으며, 2013년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개관으로 다문화가족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의원은 “다사모 연구활동이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서로 소통하며 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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