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 13일 개최…위성항법시스템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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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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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오는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으로 '2016년 우주전파 기술 및 환경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주환경 변화 등에 따른 위성항법시스템(GPS) 분야의 대응방안 논의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 14명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주전파센터에 따르면 폭발 등 급격한 우주환경의 변화는 최근에 발생한 인위적인 GPS 전파교란처럼 GPS의 위치오차를 증가시키거나 인공위성의 오작동을 초래 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사물인터넷(IoT) 등 각종 첨단 전자기기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이러한 우주환경 변화에 따른 전파재난 가능성을 대비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한 축인 우주개발과 ICT 분야의 산‧학‧연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우주전파센터는 세계 3대 우주환경 워크숍 중 하나인 '아시아-오세아니아 우주환경연맹(AOSWA) 워크숍'을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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