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이 강원지역 건설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을 13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원주국토청은 카톨릭관동대학교, 상지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강원지역 대학생들에게 대규모 건설공사의 품질관리기법 및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건설리더로 활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미래 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을 시행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과 건설공사 품질시험 학습, 강원도 내 건설 중인 도로와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의 현장 견학 등을 체험하게 되며 이를 통해 원주국토청이 맡고 있는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전문적인 건설공사 관리에 대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미래 건설리더 현장체험대학은 건설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미래의 건설리더로서의 역할과 진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일 될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체험 교육으로 앞으로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