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매체는 세계 항공사들의 여객기 운항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다 24'를 인용해 평양-쿠웨이트 편이 지난 2월부터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평양-쿠웨이트 고려항공 JS161편과 JS162편은 지난 2월 23일과 24일에 마지막으로 운항했다"면서 "지난 3월 새로운 대북제재가 가해진 이후 고려항공의 장거리 운항이 어려워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려항공은 현재 중국 베이징(北京)과 선양(瀋陽),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의 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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