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 시간)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6일자)에 따르면 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07위로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 200 차트에 171위로 최초 진입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페셜 앨범으로 약 70계단 대폭 상승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드러냈다.
또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인 ‘불타오르네 (FIRE)’를 비롯해 ‘Save ME’, ‘EPILOGUE : Young Forever’가 나란히 1위부터 3위를 석권, 신곡 3곡이 모두 해당 차트를 장악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Young Forever’로 미국 아이튠즈 앨범 종합 차트인 톱 앨범 차트에서 8위, 타이틀곡 ‘불타오르네 (FIRE)’로 뮤직비디오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지난 2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Young Forever’는 초동 판매량 16만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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