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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전국 5개 권역서 ‘건설 현장 안전교육’ 순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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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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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강원권 시작…영남권(24일), 충청권(25일), 수도권(26일), 호남권(31일) 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흙막이와 대규모 비탈면 붕괴 사례, 건설기계 사고 및 건설 자재의 품질강화 등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2016년 상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대리인과 안전관리자, 감리자, 담당공무원 등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모든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12일 강원권을 시작으로 영남권(24일), 충청권(25일), 수도권(26일), 호남권(31일) 등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김해 산업단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옹벽 전도사고와 거제시 아파트 공사 현장의 비탈면 붕괴 사고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집중 교육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매회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순차 교육은 건설 안전 전문가와 현장 기술자의 만남의 장”이라면서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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