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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오는 5월 20일까지 ‘창업준비실’에 입주할 경기북부지역 여성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여성기업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준비실’이란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여성 예비(초기)기업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공동 사용할 수 있는 창업준비 공간을 말한다.
현재 경기북부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여성 중 예비창업자 또는 2년 이내 초기창업자면 누구나 입주가 가능하며, 총 3개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 수료생의 경우 업체선정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월 관리비는 2만5000원, 관리보증금은 15만원(퇴실 시 환불)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필수서류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센터로 방문 접수(근무시간 내)하면 된다. 이후 센터 자체 서면심사를 거쳐 창업실 운영위원회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25일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대경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장은 “창업준비실은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노하우를 공유하고 힘을 합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창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pia.gg.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북부여성비전센터 교육팀(031-8008-80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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