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12일 가족 커뮤니티 서비스 ‘케이크(cake)’를 출시하고, 매월 최대 1000MB 데이터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가족나눔데이터’ 혜택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크’는 고객이 이용하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가족간 앱 연동을 통해 △가족간 위치·시간 메시지 △편리한 사진·일정 공유 기능 △생생한 가족 나들이 정보 △’가족나눔데이터’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향후 ‘가족 탐구생활’ 콘텐츠를 쇼핑 · 할인 등으로 확대해 고객 가족 생활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가족나눔데이터’는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쓰는 가족이 등록만 하면 데이터를 최대 1000MB를 매월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이동전화를 쓰는 가족이 2~3인이면 매월 500MB, 4~5인이면 매월 1000M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을 이용하는 가족 고객은 본인·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가족으로 묶을 수 있으며, 대리점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매월 1일 가족 고객에게 제공되는 ‘가족나눔데이터’는 ‘케이크’ 앱을 통해 100MB 단위로 편리하게 나눠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크’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은 고객센터 및 대리점에서 나눠쓰기 신청이 가능하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의 ‘케이크’를 통해 가족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31일까지 ‘케이크’ 앱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연천 고대산 캠핑 리조트 초대 · 기프티콘 증정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홈페이지(family.sktfor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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