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카터는 1975년부터 1979년까지 ABC, CBS에서 방송된 인기 TV드라마 '원더 우먼'의 여자 슈퍼히어로로 명성을 날린 미녀 배우. 2000년대 들어서 '법과 질서' '스몰빌' '두남자와 1/2' 같은 인기드라마의 게스트로도 출연했다.
또한 2005년 재제작된 '듀크 오브 해저드'에 조니 녹스빌, 제시카 심슨등과 출연했고, '폴아웃 4' 같은 게임에 목소리 출연도 했다. 그녀는 나중 가수도 했고, 미인대회에 참가했으며, 자선활동도 활발히 했다.
주최측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의 크리스틴 웰치 부사장은 "린다 카터는 '원더 우먼'을 성공시키면서 미디어로의 여성진출의 길을 닦은 개척자"라며 "영화와 음악차트,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그녀의 재능을 보여주고 성공함으로써 장벽을 무너뜨리는데 큰 힘이 됐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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