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국내입양이 활성화되는 입양문화를 조성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인천사무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입양업무 유공자와 입양가족, 입양단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입양의 아름다운 의미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입양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용띠모임 입양아동 7명의 ‘가족송’율동, 인천대학교 ‘INU Philharmoni’팀의 오케스트라 축하공연에 이어 ‘한사랑 가족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보건복지부에서는 가정의 달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난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5월 11일을 ‘입양의 날’로 지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을 ‘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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