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이달 말 분양

지하 2층~지상 29층, 22개 동, 전용 59~123㎡, 총 2324가구 구성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이달 말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분양을 통해 경기도 평택에 총 5632가구 규모의 ‘자이시티’를 완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는 동삭2지구 3블록에 22개 동,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123㎡, 총 2324가구로 구성된다.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평택시 동삭동, 칠원동 일원에 분양한 1차 1849가구, 2차 1459가구에 이어 총 5632가구 규모의 자이시티가 완성되는 셈이다.

앞서 1차는 평택 부동산시장 최고 청약 경쟁률(최고 36.5대 1)을 기록했으며, 2차(최고 57.5대 1) 역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성공리에 마감했다.

평택시는 삼성산업단지 착공과 SRT(수서발 수도권 고속철도) 등 넘치는 개발 호재로 최근 5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 1위(24.9%)를 기록하는 등 높은 투자가치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4월 평택시 전체 아파트 시세는 3.3㎡ 당 788만원선이었으나, 올해 4월에는 같은 면적 대비 약 54만 원이 오른 845만 원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전용 72㎡타입에 펜트리 및 알파룸을 확장 적용해 수납공간 보완과 전용 84㎡ 못지않은 쾌적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 내 유아풀이 포함된 수영장과 사우나, 야외 스파시설을 도입해 기존 커뮤니티 시설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정광록 분양소장은 “이번 3차는 5632가구 대규모 자이시티를 완성하는 단지인만큼 평택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의 자부심을 가지고, 더 세심하고 높은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자이더익스프레스 3차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오는 5월 말 개관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