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80:1 경쟁률로 입사지원서 최종 접수 마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2016년 하반기 채용형 인턴사원 모집 전형에 8800여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0:1로 입사지원서를 최종 접수 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직군별로 살펴보면 사무직군이 190: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발전기계직군도 60: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NCS 기반의 직무능력중심 채용방식으로 진행해,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하고, 직무적합도 검사 및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채용인원 3배 정도의 인원 선발 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인턴채용인원 총 111명으로 인턴근무기간을 거쳐 최종 100명이 오는 9월 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