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는 전 직원으로 지난 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총 20명의 직원이 신청하여 오는 1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5회 운영한다.
군은 당초 도 수화경연대회 참가를 목적으로 계획하였으나 내포신도시 인구증가에 따라 청각, 언어장애인의 민원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명품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인해 군은 장애인들의 민원불편해소로 품격 있는 살기 좋은 홍성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참가자는“그동안 수화교육을 배우고 싶었는데 교육기회가 없었다”며 “이번에 공무원 수화교육동아리가 개설되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고, 민원상담은 물론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정동우 주민복지과장은 “수화도 하나의 언어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청각, 언어장애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정편의 제공은 물론 장애인들의 인식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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