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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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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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국내 최대의 요리축제 ‘2016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가 1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려협회 주최,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aT센터 주관으로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국내산 농수산 식품을 주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일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권위 있는 요리 경연이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한식 고유의 맛과 정갈함, 영양학적 우수성은 물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09년에 시작됐다. 대회의 규모와 영향력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여 제1회 대회 당시 1200여 명이었던 참가자는 지난해 4100여 명을 넘어섰다.

이번 대회는 국제요리 경연, 라이브 경연, 전시 경연 등의 부문에서 일반부·학생부로 나눠 치러지며, 요리 외에도 테이블 서비스 경연, 테이블 세팅 경연까지 함께 진행된다는 점이 이채롭다. 또한 칵테일 쇼와 참치 해체 쇼 등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한 기발한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이다.

개막일인 19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주관하는 ‘2016 삼삼한 요리경연대회’가 함께 진행된다. 이 대회는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요리 레시피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것으로, 식약처 사업 참여 외식점 및 급식소들이 참여하는 특별 경연과 일반 국민, 다문화가정 구성원, 국내 거주 외국인 등이 참여하는 일반 경연(어린이 식, 청소년 식, 노인 식)으로 구성된다.

[요리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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