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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예술의 전당 조감도 [사진=평택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고덕국제화 계획지구에 2021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평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경제성분석(B/C)에서 경제성이 확보되면 내년부터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지원받아 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 사업은 부지 3만㎡, 건축연면적 23318㎡ 규모로 총사업비 약 927억원(국비750억 원, 지방비17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대공연장(1200석) △소공연장(400석) △야외공연장과 컨벤션홀 △전시실 아카데미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추진에 있어 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하는 과제가 남아 있지만, 평화예술의전당 건립 사업이 타당성을 인정받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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