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시아선수권 정말 좋은 결과로 잘 끝났어요!”라며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낸 뒤 “걱정하고 또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연재는 “태극기를 제일 높은 곳에 올릴 수 있어서, 경기장 가득 애국가를 울려 퍼지게 할 수 있어서, 저는 정말 행복한 리듬체조 선수입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손연재는 1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73.750점)과 후프(18.600점), 볼(18.600점), 곤봉(18.550점), 리본(18.700점) 등 4개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해 대회 5관왕을 싹쓸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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