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는 첫날 안산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음식물 처리장, 자원회수시설 영상을 시청한 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과정, 재활용품 반입․선별 과정, 생활쓰레기 처리 및 소각과정을 견학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탐방에 나선 전주시의회 폐기물특위 위원들[사진제공=전주시의회]
다음날 특위는 수도권 광역자치단체(서울, 인천, 경기)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매립 과정 및 매립 완료 후 매립지 사후 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의원들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 상태와 폐기물 처리과정, 수도권매립지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오는 9월말 준공 예정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에 도입할 점들은 없는지 등을 논의했다.
이완구 위원장은 “타 기관의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우리시에 접목 가능토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비교견학을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