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남다른 존재감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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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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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강소라의 거침없는 연기투혼이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제작 SM C&C)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전달되고 있다.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14.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15.5%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강소라(이은조 역)는 극중 상황에 완벽하게 녹아드는 열연으로 이은조의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다.

10일 방송에서 이은조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부작용을 일으킨 시민을 직접 목격하면서 에너지 드링크 사건에 주목했다. 또 이은조는 관련 논문과 자료를 검토하며 공부가 가장 쉬웠다는 지성미 넘치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후 그는 에너지 드링크를 홍보했던 한 블로거를 증인으로 세워 진지하게 신문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아울러 이은조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신념에 따라 언론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과거와는 달리 에너지 드링크 논문 조작 사실을 당당히 밝혔다.

이번 드라마에서 무엇보다 강소라 특유의 자연스럽고 친근한 연기가 돋보이고 있다. 조들호(박신양 분)와 함께 지내면서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려는 원동력을 키운 이은조의 성장에 따라 강소라 역시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는 것.

아울러 지난 방송에서도 강소라는 환기구에 직접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액션부터 쥐소리에 깜짝 놀라는 표정연기로 리얼리티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앞서 화제가 됐던 11회의 눈물연기는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에 남은 6회 방송에서도 배우 강소라를 향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한편 배우 강소라를 만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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