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비오템 옴므는 세븐 글로벌과 남성 화장품 개발을 위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븐 글로벌은 축구 스타인 데이비드 베컴과 영국 연예기획자 사이먼 풀러가 글로벌브랜즈와 세운 투자회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비오템 옴므와 세븐 글로벌은 내년에 남성 스킨케어·그루밍 신규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비오템의 데이비드 프리들레브스키 제너럴 매니저는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남성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남성 뷰티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컴은 비오템 옴므의 첫 글로벌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베컴은 "오래전부터 남성 피부관리용 제품 개발을 구상해왔다"며 "나처럼 열정적인 비오템 옴므와 함께 이뤄낸 결과물을 곧 많은 사람에게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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