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닥터자르트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닥터자르트가 중동 내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16개 매장에 입점했다.
입점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오만·쿠웨이트·두바이 등 5개국이다. 건조한 중동 기후를 고려해 '세라마이딘 마스크' 등 마스크 시트 8개 품목을 선보였다.
닥터자르트는 내년까지 스킨케어 라인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제품군을 조금씩 넓혀가기로 했다. 수출 국가 역시 중동을 비롯해 유럽 등으로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중동은 자본이 풍족하고 소비 수준이 높아 '넥스트 차이나'로 불린다"며 "아직 한국 화장품 열풍이 거세지 않은 시장 개척이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도전이라고 생각해 입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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