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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컨소시엄, 동아건설산업 본입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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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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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선 협상 대상자 이르면 이주 내, 늦으면 다음주 선정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동아건설산업 본입찰에 신일컨소시엄이 참여했다. 

11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일컨소시엄은 이날 오후 동아건설산업의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에 본입찰 접수를 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이르면 이주 내에 늦으면 다음주 내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아건설 출신 인물 주축으로 구성된 신일컨소시엄은 동아건설산업 매각 공고 당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 왔다. 인수를 통한 동아건설산업의 옛 영광을 되찾는다는 목표다. 

1945년 설립된 동아건설산업은 시공능력 58위 건설사다. 2008년 프라임개발에 인수 됐지만 이후 모회사에 대한 무리한 자금 지원 등으로 재무구조가 악화돼 2014년 8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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