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구글 크롬캐스트 단독 총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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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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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는 11일 구글과 단독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 크롬캐스트는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하는 동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TV 화면으로 전송해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스트리밍 기기다. 다른 스트리밍 기기와 달리 블루투스 대신 Wi-Fi를 이용, TV로 전송해 콘텐츠의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등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감상하고, 뽀로로 TV로 아이들과 만화를 보고, KBS뉴스를 보고, 에브리싱으로 거실을 나만의 노래방으로 만들 수 있다.

함께 출시한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Wi-Fi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 않는 기존 스피커와 연결하면 Wi-Fi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을 고품질로 즐길 수 있다.

크롬캐스트와 크롬캐스트 오디오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이마트, 핫트랙스(광화문, 강남, 대구), 온라인은 SSG.com, G마켓, 11번가, 티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고학봉 신세계아이앤씨 밸류서비스사업부 상무는 “구글 크롬캐스트를 신세계아이앤씨에서 단독 총판함으로써 신세계그룹의 유통망과 구글의 고급 기술력인 크롬 제품군과 결합하여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비디오와 오디오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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