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이윤배 대표, 경기도 최초 명예이장으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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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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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 번째)가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 유민식 영농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 남기학 율면 면장(사진 왼쪽),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과 함께 명예이장 위촉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1사1촌 자매마을인 경기도 이천시 율면 월포1리 도달미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남기학 율면 면장, 김문수 율면 파출소장,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과 유민식 도달미 마을 영농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남기학 면장으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헤아림 봉사단은 유인식 영농회장으로부터 명예주민 위촉장을 받았다.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위촉은 농협이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돼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이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논에 모판을 나르는 작업과 고추 지지대 설치작업 등 농번기 일손을 도왔으며, 마을회관에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은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도달미 마을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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