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화재보험협회의 학습 조직문화 조성과 업무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표되는 연구과제는 총 10개로 지난 3월에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해당 연구 성과물은 논문집으로 정리, 유관기관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1부에서는 △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정정호), △화재로 인한 환경피해 범위예측에 대한 수치 해석적 연구 및 화재 경보방식에 따른 피난 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최승호,이선기), △항공기 외적 위험 평가기법 개발 및 안전점검 활용 방안(이영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필요성에 대한 고찰(최명영,박서원) 등이 발표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6일 협회 창립기념식에서 발표되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대섭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최근 재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심도 또한 커지고 있어 종합적 위험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재난안전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고객이 원하는 위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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