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고령친화도시 본격 시동...국제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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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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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복지개발원과 함께 12일 오전 10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문제에 대비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하여 ‘고령친화도시 부산 전략수립’이라는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의수 부산복지개발원장의 개회사와 이병진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의 축사에 이은 주제발표와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카이 쇼우지 동경도 건강장수의료센터연구소 부소장이 ‘사회참여를 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전략’, 가토우 무츠미 일본 릿쿄대학 부총장이 ‘세컨드스테이지-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성국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주재로 토론이 있을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 소장과 이민홍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나선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7대 특・광역시 중에서 최초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날로 심각해지는 고령화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하여 개최하게 된 것으로, 올해 WHO(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를 통해서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우리 시가 고령사회에 대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아울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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