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인문학 365’의 올해 주제인 ‘책 읽고 학습하는 전주인문학 365’에 맞게 저자 특강으로 꾸며진 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이순신 장군에 대한 다수의 저서로 유명한 역사칼럼니스트 박종평 씨가 강사로 초청됐다.
박 강사는 이날 ‘하늘을 움직인 이순신의 진심진력’을 주제로, 가장 인간적인 군신(軍神)이자 세계해전 역사상 전무후무한 불패의 신화를 기록한 이순신의 리더십 근원인 세 가지 마음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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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연구가 박종평 강사 초청 열린 전주시 시민강좌[사진제공=전주시]
그는 이순신 장군의 세 가지의 진심을 △흔들리지 않는 도전정신인 ‘진심進心-나아가는 힘’ △하늘을 공경하고 두려워할 줄 아는 진정성의 근간 ‘진심眞心’-거짓없는 마음 △주어진 상황에서 늘 최선을 다하려는 ‘진심盡心-자세’로 표현하고, “이 세 가지가 모이면 삶은 위대해진다”고 역설했다.
강연에 이어 이숙현 이앤유독서코칭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독서토크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분위기 속에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30대부터 70대 이상 회원들로 구성돼 라인댄스로 재능봉사하고 있는 ‘나꿈주부예술단’의 경쾌한 라인댄스공연은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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