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번호안내서비스 114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담센터 문을 활짝 열고 가족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픈 114’ 행사를 개최한다.
114서비스를 제공하는 KT IS(대표 박형출)는 11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국민 서비스로 80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114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화 예절을 익히게 하고,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5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오픈 114’는 가족,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맞춤 프로그램으로 ‘전화예절 안내’, ‘비상 상황 시 긴급전화 이용법’을 비롯해‘114안내 현장 및 시스템실 견학’, ‘녹음 및 전화응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눈으로 보는 114의 역사 전시 및 영상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114와의 추억을 기념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114사업본부는 5년 전부터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초청하고, 4월 한달 동안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구입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영식 KT IS 114사업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의 비서 114와 함께 미래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114는 국민 편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4번호안내서비스는 일반 유선전화에서는 지역번호 없이 114,휴대전화에서는 지역번호와 함께 114를 누르면 365일 24시간 상담사와 직접 연결돼 빠르고 간편하게 전화번호를 안내 받을 수 있다.
KT IS는 학교 및 기업체, 관공서 등 단체를 대상으로 114 견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114.co.kr) 또는 02-2250-3548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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