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원·달러 환율 5.0원 하락 마감… 급등세 진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1 15: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간의 급등세를 마치고 하락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7.6원으로 전일보다 5.0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6원 내린 달러당 1170.0원에 개장했다.

오전 중 달러당 1165.3원까지 하락했지만 역외시장의 달러화 매수세 등으로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최근 급등세를 멈추고 지난 2일 이후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달 들어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수출 지표 부진,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34.8원이나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조정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다만 오는 13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