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적의 놀이터의 주제는「놀이기구 없는 놀이터」로써 가족들과 함께 상자, 신문지, 패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으로, 테마파크나 놀이공원 등의 상업공간들에서는 체험해본 적 없는 색다른 놀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러한 놀이 형태를 'Pop-up Playground'라고 하며, 오랫동안 놀이와 놀이터 문제를 실천하고 있는 놀이운동가 편해문씨가 진행한다.
편해문씨는 놀이터 디자이너이자 저자로서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와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라는 저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놀이’의 의미와 건강한 놀이 환경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지난 5월 7일에 개장한 순천기적의 놀이터의 총괄디자이너이기도 하다.
한편, 5월의 놀이터는 5월 15일 오후 2시부터 김해기적의도서관 앞마당에서 펼쳐지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행사장소로 종이박스(1인 1개)만 가져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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