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올리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P2P금융 서비스 올리는 총 2억 5000만원을 모집하는 태양광 P2P 투자상품의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품의 연평균 수익률은 8%며, 총 투자기간은 6개월, 투자는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다.
태양광 에너지 기업인 ㈜팔봉쏠라에 대한 법인투자상품으로 모집된 투자금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자금으로 사용된다. 발전소 설치에 앞서 팔봉쏠라는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충남 서산시의 9918㎡(3000평)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약 500kW의 전략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소 설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올리는 이번 법인투자상품의 투자자보호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팔봉쏠라에서 소유한 태양광 발전소 부지에 근저당을 설정하고 발전소 내의 모든 장비와 발전소 사업권까지 담보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공사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공사로부터 유치권 포기각서를 받고 시설물에 대한 담보 설정을 명확히 했다.
올리의 김준범 대표는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투자는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안정적인 장기투자 상품으로 각광받아 온 만큼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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