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아이폰 저장 용량 즉시 늘리는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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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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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낸드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조기업인 샌디스크(SanDisk)가 차세대 모바일 저장장치인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Flash Drive)’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128GB(기가바이트)의 저장용량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샌디스크는 "아이폰 사용자의 70% 이상이 아이폰의 파일들을 다른 저장 공간으로 전송한다"며 "샌디스크의 모바일 저장 솔루션 제품군은 저장 용량을 즉시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는 유연한 라이트닝 커넥터와 USB 3.0 커넥터로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와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7만3000~20만7000원이며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5s, 아이폰SE, 아이폰5C, 아이폰5,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4 등과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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