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부민병원, 지역민 대상 건강노래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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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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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민병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부산아트아티스트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북구 건강노래교실’을 개최했다.

행사소개와 함께 한경주 강사의 레크레이션 및 노래교실을 비롯하여 유명가수들의 초청 공연, 생활 속 교양강좌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1기 수강생 90명이 강당을 모두 채워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건강노래교실은 매주 화요일 개최되며 부민병원 의료진의 건강강좌가 함께 이루어진다. 3개월 수강 후 수료증도 제공된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62)는 “지역에 부족한 건강문화행사를 부민병원 강당을 이용하니 편리했고, 재미있게 노래도 따라 부르고 유익한 정보도 챙겨 기쁘다”고 만족해 했다.

서승석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한 웃음이야 말로 최고의 치료다”며 “부민병원은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 의료와 문화가 공존하는 친근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사)부산아트아티스트는 지역문화예술단체로서 전통문화와 향토문화예술을 알리고 있으며 신인가수 발굴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노래교실을 통해 병원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힐링 문화예술공연과 자원봉사를 비롯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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