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남도, 취업 멘토링 콘서트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1 16: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11일 경상남도는 '2016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경남도]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11일 오후 1시 도내 대학생과 특성화고등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년취업 멘토링 콘서트’를 KBS 창원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년실업난 속에서 취업준비에 지친 학생들에게 취업정보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취·창업관련 전문가 4명의 멘토 강연과 대화의 시간,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멘토별 강의 주요내용은 통일부, 보건복지부 등 채용면접관으로 활동한 (주)사람인(취업포탈사이트) 이상돈 인사실장이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한 최근 취업시장 트렌드 소개로 참석자들에게 이에 따른 맞춤형 취업전략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송사의 토크 콘서트 및 쇼핑 호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혜 멘토가 말과 이미지를 통해 사회생활에서 주위사람들로 부터 호감을 이끌어 내는 소통의 마법을 공개했다. 또한, 창업 전문가인 Daum 전략부문 김지현 이사가 미래 IT기술의 변화에 따른 혁신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성공 창업전략을 소개하였다.

마지막 강의순서에서는 “남이 아닌 나의 시선에서 즐기자”는 주제로 요리하는 만화가로 알려진 김풍씨가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꿈을 이룬 경험담을 공유했다.

강의에 이어 청중과의 소통의 시간에는 멘토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취업준비 현장에서 가졌던 고민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나누고 해소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막간에는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3인조 인디밴드 그룹 ‘버닝소다‘ 공연을 통해 취업준비에 지쳐있는 청년들의 감성을 힐링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경남도가 올해 도 홈페이지에 새로 구축한 일자리 포털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획득하는 경로에 대한 안내와 참가자들에게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고 적성검사와 이력서 작성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도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 취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늘의 힘든 날들은 ‘벽’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문’이므로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면학과 취업준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청년EG사업을 비롯하여 주문식 교육사업, IT엘리트 양성사업, 설계엔지니어 양성과정, 고졸예정자 취업특화과정 등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