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5월의 꽃과 새…'실거리나무' '뻐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1 1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5월의 꽃과 새 '실거리나무'와 '뻐꾸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5월의 꽃과 새로 ‘실거리나무’와 ‘뻐꾸기’가 선정됐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알리고, 숲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확산하고자 매월 이 달의 꽃과 새를 선정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실거리나무’는 낙엽 활엽 덩굴성 관목으로 제주도 및 전남 지역에 분포하며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덩굴길이는 6~7m 정도 자라며 줄기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6월에 피며 꽃이 아름다워 조경수 및 생울타리용으로 많이 식재한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9월에 성숙하며 염주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뻐꾸기’는 두견이목 두견이과의 새로 제주도에 번식을 위해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몸 윗면은 회색이고 배는 흰색 바탕에 가는 검은색의 가로줄이 있다.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기르게 하는 탁란 새로 제주에서는 멧새 둥지에 탁란한 것이 관찰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