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황용환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총장(오른쪽)과 이승태 윤리이사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현직 판·검사를 상대로 한 구명로비 의혹에서 촉발된 '법조 비리 의혹' 관련자 전원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히고 있다. 변협은 궁극적으로 이 사안은 중립적인 특별검사를 임명해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6. 05. 02. [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11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등으로부터 로비 목적의 수임료 100억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최유정(46) 변호사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 변호사는 지난 9일 전주 모처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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