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양국간 "거리 좁히자", 류제 쓰촨성 부성장 일행 한국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2 00: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류제 중국 사천성 부성장이 11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류제 쓰촨성  부성장 일행 초청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한국을 찾은 쓰촨(四川)성 방문단이 각계 인사와의 교류하며 한국과 중국, 한국과 쓰촨성간의 거리를 좁히고 나섰다.  

11일 저녁 6시30분께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쓰촨성 인민정부 류제(劉捷)부성장 일행 초청간담회'가 열렸다. 한중친선협회가 주최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류제 쓰촨성 부성장, 쓰촨성 각 기업 대표와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김관영 한국 국회의원,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사장 등이 참석해 한중 교류 강화에 뜻을 모았다.

류 부성장은 간담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박근혜 한국 대통령과 만나 쓰촨성에 중한혁신산업단지 조성에 합의했다"면서 "혁신산업단지는 중국과 한국 하이테크 기업과 관련 산업 발전, 청년 창업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쓰촨성은 산수가 아름답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이라며 "삼국시대 촉나라, 등소평의 고향으로 유명한 인재의 산실"이라고 소개했다. 또, "류 부성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쓰촨성이 한층 긴밀한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