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서 헬기를 타고 전망대로 이동,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일반전초(GOP) 철책선을 둘러보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한다.
이 지역은 지난해 8월 북한의 포격 도발이 있었던 곳으로, 당시 우리 군이 도발원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155mm 자주포탄을 발사하면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기도 했다.
안 대표가 창당 이후 군 부대를 방문하는 건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의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을 찾은 뒤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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