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감성을 악동뮤지션만의 느낌으로 솔직하게 풀어내는 매력에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소리바다는 악동뮤지션의 ‘리-바이(RE-BYE)’가 5월 1주차(5월2일~5월8일)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번 두 번째 앨범 ‘사춘기 상’의 6곡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또 다른 타이틀 곡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4위에, 이어서 ‘새삼스럽게 왜’가 7위에, ‘사소한 것에서’가 12위, ‘초록창가’가 17위, ‘주변인’이 2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악동뮤지션만의 일상을 남다르게 보는 유니크한 매력이 대중들의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민이 직접 뽑은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첫 앨범 타이틀곡인 ‘Dream Girls’가 5위에 랭크되었다. 뒤 이어서 9위에 ‘벚꽃이 지면’이 자리잡았다. 대세 아이돌답게 데뷔직후 신곡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일명 믿고 듣는 음원강자 크러쉬(Crush)의 신곡인 ‘우아해’가 그만의 짙은 감성과 명품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16위에 랭크되었다.
또 다른 신곡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가 18위에 랭크되었다. 그간 감성적인 곡들과는 달리 방탄소년단의 트레이드마크인 와일드하면서 에너제틱한 면모를 한껏 담은 곡으로 팬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곡 일색인 차트 상위권에서 에디킴과 이성경의 듀엣곡인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이 지난주와 같이 6위를 굳건히 지키며 선전하고 있다.
한편 멜론-엠넷-지니-벅스 5월 1주(5월 2일~5월 9일) 주간 음원차트 순위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CHEER UP'은 멜론, 지니, 벅스에서 1위, 엠넷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4개 차트 모두를 석권한 데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는 무엇보다 '악동뮤지션'의 인기가 눈에 띈다. 멜론에서는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각각 2위, 6위를 차지했고, 엠넷에서는 'RE-BYE'가 1위,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3위, '새삼스럽게 왜'가 5위, '초록창가'와 '사소한 것에서'가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지니에서는 'RE-BYE'와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2위와 3위, '새삼스럽게 왜'가 6위,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이 나란히 8, 9, 10위를 차지했다.
벅스에서는 'RE-BYE', '새삼스럽게 왜',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가 나란히 2, 3, 4위에, '초록창가'가 7위에, '사소한 것에서'와 '주변인'이 9위와 10위에 올랐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완연한 봄이 되며 차트에도 활력이 띈다. 가수들의 신보 발표로 상위 20위권 중 무려 절반이 신곡이 차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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