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지난해 메르스 사태 장기화로 현재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적정량의 혈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혈액 확보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과 3자간 ‘사랑의 헌혈’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에 인천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 참여함으로써 인천지역에 혈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물론, 사회 전반에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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