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2016 선양 한류상품박람회(KBEE2016 Shenyang)’가 현지시간 12일부터 3일간 중국 선양 공업전람관에서 국내외 500개사, 참관객 1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선양시 인민정부(시장 판리구오)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김재홍)가 주관하는 올해 한류박람회는 중국 2-3선 도시 내수시장 진출 모멘텀 마련을 위해 한류를 활용한 고급 소비재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현지 인기를 중소기업 상품과 브랜드 마케팅에 연계해 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소비재 수출’과 ‘한류 마케팅’ 간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는 접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대중소기업, 한류콘텐츠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재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정부 3.0 협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류 비즈니스 연계를 확대했다.
상담회에는 5대 고급 소비재로 손꼽히는 화장품, 패션의류, 농수산식품, 유아·생활용품, 의약품 등 국내를 대표하는 116개사가 참가해 중국 전역에서 방문한 400여개 유력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가져 신규 수출 기회를 발굴했다. 한류 문화콘텐츠 간접광고(PPL)를 통해 인지도가 높은 제품들과 친자연주의 유기농 제품 등으로 체험 존을 설치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체감 기회를 제공했다.
‘한류스타융합관’에는 실제 한류스타나 K팝 공연을 활용한 파생 상품이나 한류드라마, 스타화보를 통한 PPL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컴퍼니, HM인터내셔널(한류MD상품), 리얼코코(의류), 쉭앤칙(화장품) 등이 참가했으며 ‘패션뷰티관’에는 코리아나, 잇츠스킨, 리얼코코 등 중견·강소 화장품, 의류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농수산식품관’에는 수협중앙회, 농심, 대동고려삼 등이 중국 식품 위생 이슈에 맞춘 웰빙 제품이 판매됐다.
‘의료바이오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조아제약 등 한국의 병원, 의약품, 헬스케어 등 의료산업을 홍보하고 현지 제휴 등을 협의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포스코대우과 아이코닉스가 현지 인지도가 높은 한류 예능프로그램이나 인기캐릭터 등을 활용한 융합 소비재 상품, ‘창조경제관‘에서는 전국 18개 창조경제센터의 보육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력이 돋보이는 혁신 소비재 상품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하루 고정 방문자만 1억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B2C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가 입점한 한국 프리미어 화장품 홍보 및 추가입점 시킬만한 국내 상품을 알아보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입점 상품을 결정하는 파워 벤더 4개사가 상담에 참여했으며, 일반참관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판촉전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5개의 유관기관과 정부 3.0 개방형 협업을 통해 여러 분야의 홍보관이 구성됐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디자인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수협중앙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각 분야별 최신 한국 소비재 트렌드를 체험형 홍보관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소녀시대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 로고, 앨범 등 지식재산과 소비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꾸려진 SM융합상품관(SUM)을 운영했으며 삼성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VR체험존을 마련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동북 3성은 지리적 접근성과 역사적 유대, 경제 구조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 분야 한중 관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중간재에 편향된 대중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재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 ‘하지원’, ‘위너’, ‘레드벨벳’이 그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을 지원한 공로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공연까지 펼쳤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선양시 인민정부(시장 판리구오)가 주최하고 KOTRA(사장 김재홍)가 주관하는 올해 한류박람회는 중국 2-3선 도시 내수시장 진출 모멘텀 마련을 위해 한류를 활용한 고급 소비재 시장 선점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중문화를 향한 현지 인기를 중소기업 상품과 브랜드 마케팅에 연계해 기업,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소비재 수출’과 ‘한류 마케팅’ 간 시너지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는 접점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대중소기업, 한류콘텐츠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재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강조했으며 정부 3.0 협업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한류 비즈니스 연계를 확대했다.
‘한류스타융합관’에는 실제 한류스타나 K팝 공연을 활용한 파생 상품이나 한류드라마, 스타화보를 통한 PPL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플레이컴퍼니, HM인터내셔널(한류MD상품), 리얼코코(의류), 쉭앤칙(화장품) 등이 참가했으며 ‘패션뷰티관’에는 코리아나, 잇츠스킨, 리얼코코 등 중견·강소 화장품, 의류 기업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농수산식품관’에는 수협중앙회, 농심, 대동고려삼 등이 중국 식품 위생 이슈에 맞춘 웰빙 제품이 판매됐다.
‘의료바이오관’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조아제약 등 한국의 병원, 의약품, 헬스케어 등 의료산업을 홍보하고 현지 제휴 등을 협의했다.
‘생활용품관’에서는 포스코대우과 아이코닉스가 현지 인지도가 높은 한류 예능프로그램이나 인기캐릭터 등을 활용한 융합 소비재 상품, ‘창조경제관‘에서는 전국 18개 창조경제센터의 보육 스타트업 기업들이 기술력이 돋보이는 혁신 소비재 상품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하루 고정 방문자만 1억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B2C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가 입점한 한국 프리미어 화장품 홍보 및 추가입점 시킬만한 국내 상품을 알아보기 위해 함께 자리했다.
입점 상품을 결정하는 파워 벤더 4개사가 상담에 참여했으며, 일반참관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체험형 판촉전도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5개의 유관기관과 정부 3.0 개방형 협업을 통해 여러 분야의 홍보관이 구성됐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디자인진흥원, 보건산업진흥원, 수협중앙회,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각 분야별 최신 한국 소비재 트렌드를 체험형 홍보관으로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소녀시대 등 SM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 로고, 앨범 등 지식재산과 소비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꾸려진 SM융합상품관(SUM)을 운영했으며 삼성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VR체험존을 마련했다.
김재홍 KOTRA 사장은 “동북 3성은 지리적 접근성과 역사적 유대, 경제 구조의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경제와 문화 분야 한중 관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중간재에 편향된 대중 수출 구조를 개선하고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소비재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홍보대사 ‘하지원’, ‘위너’, ‘레드벨벳’이 그동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한류 마케팅을 지원한 공로로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고 공연까지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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