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바이오의약품 허가 및 특성분석 워크숍’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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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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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은 오는 24~25일 과기원에서 ‘바이오의약품 허가 가이드라인 및 특성분석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제약 업체의 연구개발 성과 인허가를 돕고, 실무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성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송첨단산업의료진흥재단,목암생명공학연구소,셀트리온, LG생명과학 등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첫날인 24일에는 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관련 중심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품질평가, 특성평가의 항목 등을 안내한다. 이어 △오송첨단산업의료진흥재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전략과 특성분석 신기술 응용사례’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차세대 항체동향과 개발사례’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사례’ △LG생명과학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시험법유효성 검증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25일에는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 연구진이 △바이오의약품 특성분석 이론 △첨단기기를 이용한 항체의약품 특성분석 실습 △바이오의약품 구조분석 결과 해석 등을 강연하고, 교육생이 직접 실험하는 실습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20일까지​ 1일차 교육은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기과기원 홈페이지(www.gstep.re.kr)로 신청하면 된다. 2일차는 총 15명(1사, 1인)으로 이메일(migi@gstep.re.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센터 분석지원팀(031-888-69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훈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한미약품의 당뇨치료제 기술수출 성공사례로, 국내에 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과 산업화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동향 및 인허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연구개발 및 제품개발 박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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