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전철 연장운행 위해 중앙선 지평역 개량사업 착수

  • 2016년 말 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전철 하루 4회 지평역까지 운행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현재 용문역까지만 운행하고 있는 중앙선 전철을 지평역까지 연장운행하기 위하여 지평역 개량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양평군의 요청에 따라 철도공단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59억원의 사업비를 양평군에서 전액 부담하며,기존 역 시설에 역무자동화설비․홈지붕․연결통로․엘리베이터 등이 추가로 설치되고, 전력․통신․신호와 관련된 설비들이 개량 또는 신설될 예정이다.

지평역 개량사업 조감도[1]



이현정 본부장은 “금년 말 역사개량사업이 완료되면 중앙선 전철이 지평역까지 하루 4회 연장운행 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양평군의 교통편의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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