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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사람을 잇는 따뜻한 사회적경제 어울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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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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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관련 기업의 홍보와 판로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01 아울렛 부평점’ 광장에서 ‘부평구 사회적경제 어울장터’를 개최한다.

‘사람을 잇는 따뜻한 어울 장터’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장터는 부평구와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주관, ‘2001 아울렛 부평점’이 후원하며 부평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 조직 등 8개 기업(단체)이 참여한다.

장터에는 악세사리, 생활소품 등 핸드메이드 제품과 청바지로 만든 리폼제품, 커피․초콜릿 등 공정무역제품, 꽃․화분․천연비누, 생활도자기 등 부평구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직접 제조, 판매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가치 등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18일과 19일은 사회적경제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경제, 사회적 목적을 우선 으로 추구하는 경제로 지역에 일자리와 재화의 선순환 구조를 제공하게 된다”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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