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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새마을리더 구미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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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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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무논점파 기술연수 및 파프리카 재배단지 견학

[사진=구미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구미시에는 지금 아프리카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세네갈에서 온 새마을리더 6명이 벼 무논점파기술 등을 익히느라 한창이다.

이들은 지난 3월2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관리기, 콤바인 등의 농기계 사용법 교육과 벼 직파재배, 친환경 재배기술 등의 농업기술을 배우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는 구미시 해평면 문량들에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에 대해 경운·정지에서 파종·제초 작업까지 단계별로 교육을 받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배양소, 농기계임대사업장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벼 육묘공장, 파프리카 재배단지를 견학 하는 등 구미의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이해권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류는 지난해 11월19일 경상북도-세네갈간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MOU체결에 대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등 지역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세네갈에 전파할 수 있어서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로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마마두 은자이 주한 세네갈 대사는 지난 2월17일 구미시를 방문해 새마을 운동의 세네갈 전수 및 교류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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