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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 1차 CBT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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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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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조이시티는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중국 서비스명 街头篮球, 가두농구)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가 중국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BT는 중국 개발사인 아워팜을 통해 4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13일에 걸쳐 진행됐다. 스토리 모드는 물론, PvP 콘텐츠인 3대3 대전 모드와 랭킹전, 래더 시스템 등 게임 콘텐츠를 전체적으로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은 길거리 농구를 콘셉으로 한 원작의 게임성과 그래픽, 분위기를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을 뿐 아니라, 스포츠 대전 장르에 걸맞은 풍부한 PvP 콘텐츠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조작감,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중국에서 10여년 째 서비스를 이어가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PC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의 정통성을 강조해 기존 유저들의 향수와 추억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워팜은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이번 1차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시스템 밸런스, 그래픽 등을 검증했으며, 재접속률과 평점 등 다양한 유저 데이터를 통해 게임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예측했다. 추후 1차 CBT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게임을 재정비, 2차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워팜은 이날 ‘프리스타일’ 모바일 버전인 ‘가두농구’의 성공적인 1차 CBT를 기념해 정통성을 갖춘 캐릭터 라인업을 전격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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