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안산동(동장 장경열)이 11일 ‘생태하천 가꾸기’를 위해 야생화 파종과 생활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단체 회원 및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하천 법면을 따라 야생화 씨앗(금계국, 기생초, 코스모스)을 파종했으며, 스티로폼, 폐비닐 및 생활쓰레기를 1톤 가량 수거했다.
안산동은 이번 ‘생태하천 가꾸기’ 활동을 통해 유해 외래종을 제거하고, 토종 야생화의 아름다움 및 중요성을 전파했다. 또
또 앞으로도 매월 클린데이를 지정해 안산천 뿐만 아니라 손길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주택가, 도로변의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경열 안산동장은 “이번에 파종한 씨앗들이 자라서 도시 숲과 생명하천의 조성으로 마음의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서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태하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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