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대는 교육부가 지난 10일 국무회의 등 임명 절차를 거쳐 12일 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인 전호환 공학박사를 임기 4년의 부산대 제20대 총장으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제20대 전호환 총장은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영국 글라스고우(Glasgow)대학에서 조선해양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총장은 선박 및 해양 플랜트 관련 연구를 주도해온 업적으로 대한조선학회 학술상·부산과학기술상·해양과학기술상, 국가녹색기술대상 등을 수상했고 영국왕립조선학회 펠로우와 대한조선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사)해양산업발전협의회 위원장, (사)한국엔지니어클럽 부회장, 부산광역시 외국인투자유치자문위원회 위원직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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