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SE 한달 써본 애플유저가 뽑은 단점 2가지는? '디스플레이-전면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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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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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avaspoon 블로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애플의 4인치 보급형 '아이폰SE'가 한국에 정식 출시된 지 3일이 지난 가운데, 해외직구로 한달간 아이폰SE를 사용한 애플 유저가 뽑은 단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아이폰SE를 사용하고 있는 한 블로거(@lavaspoon)는 '아이폰SE 한달간 사용 후기'라는 제목으로 사용 후기를 직접 올렸다. 

블로거는 2가지를 단점으로 꼽았다. 먼저 애플이 아이폰5에 쓰였던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사용한 것을 지적했다. 전작 아이폰6와 달리 아이폰SE의 액정이 약간 누렇게 보여 오래 사용하면 눈의 피로가 심하다는 것. 이에 동영상과 게임을 자주 하는 사람은 아이폰SE 구매에 신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면 카메라가 아이폰6와 같은 1200만 화소인 반면 전면 카메라를 아이폰5와 똑같은 120만 화소를 채택한 것도 단점으로 꼽았다. 

하지만 한손 조작도 가능한 4인치와 로즈골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그리고 현재까지 가장 오래 가는 배터리는 최고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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