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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교수의 헬수업[사진: 아주경제DB]
학생들은 수입 이수를 위해 주요 일간지의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사회ㆍ외교 등 최신 이슈를 섭렵해야 하고 매주 시사 과제물을 A4 1장에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제물은 교수가 직접 첨삭해 피드백을 해 주므로 매주 평가를 받는 헬수업으로 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는 매우 높다. 처음으로 자기 주도의 Flipped learning(거꾸로 수업)을 경함한 것.
‘미친교수의 헬수업’은 이런 박성태 교수의 수업을 책으로 담았다. 저자는 학생들이 평범함에 머무는 청춘이 아닌 특별함으로 성장하는 청춘이 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을 통해 그들만의 명작을 완성할 수 있기를 바랐다.
당신의 삶도 저자가 알려주는 3P를 적용하면 언제든지 특별해 질 수 있다. 1단계는 '그려라(Picture)'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가지며 기대감을 가지는 단계다. 내가 바라는 인생을 도화지에 표현하려면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의 1장에선 나의 미래와 목표를 그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2단계는 ‘간절하게 소망하라(Pray)'다. 내가 정한 목표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그림의 완성을 다짐하는 단계다. 2장에선 1단계에서 했던 생각들을 종이 위에 밑그림으로 잘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3단계는 ‘실천하라(Practice)'다. 내가 그린 그림에 채색을 할 차례다. 나의 인생을 위한 행복과 성공을 위한 더 큰 실천을 할 수 있다. 3장, 4장, 5장에선 1년간의 시사 이슈 리스트들과 학생들의 과제물을 통해 그들의 성장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가디언,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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