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녀시대 티파니가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코너 '음악의 품격'에는 티파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티파니는 첫 솔로 앨범에 대해 "소녀시대의 음악보다는 좀 더 톤 다운되고 차분하고 세련된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몸이 움직이는 신나는 곡"이라며 "윤아가 어제 '언니, 차에서 듣고 있는데 베이스 짱이에요'라고 해줬다"고 말했다.
또 티파니는 "첫 솔로 앨범 준비하면서 회사와 함께 고민 많이 했다"며 "힘들었던 건 안무가 생각보다 엄청 화려하게 나와서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 하루에 4~6시간씩 춤 연습했다"고 밝혔다.
이어 티파니는 "사람들이 왜 점점 살이 빠지냐고 하는데 답할 수 없었다. 완벽하게 준비가 될 때까지는 내가 솔로 데뷔한다는 말을 하기 싫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지난 10일 첫 솔로 앨범 'I Just Wanna Dance'를 발표한 티파니는 오늘(12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3일 KBS '뮤직뱅크', 14일 MBC '쇼! 음악중심', 1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본격적인 첫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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